올해 초부터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여름휴가를 앞두고 장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보다 강수량이 많아 비 소식이 길어질 것으로 보여 여행 일정을 조정하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현재 알려진 2023년의 장마기간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2023년 장마시작 장마기간 언제?
핵심만 빠르게 요약하자면, 기상청은 올해 7월과 8월의 강수량은 평년보다 더 많을 확률이 44-48% 정도로 봤습니다.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아래 남부지방 위주로 집중 호우주의보가 잦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6월 20일 기준 장마 시작 평균 날짜는 6월 25일 중부지방에서, 6월 23일 남부지방에서, 제주지방은 6월 19일입니다. 중부지방으로 분류되는 지역은 수도권, 강원도, 충청도 (대전, 세종) 등 남부지방은 경상도(부산), 전라도(전주)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서울 쪽으로 다가오는 3일 뒤인 6월 25일부터 장마철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년보다 늦어진 걸 볼 수 있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중부와 남부 지방 6월 23일. 제주도는 6월 21일이다 시작했습니다. 장마가 끝나는 시기는 6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 중부지방에서 6월 23일부터 7월 24일까지 남부지방에서, 제주도는 6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예상 중입니다. 제주도에서 시작해서 남쪽으로 갔다 중부지방까지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간이 그리 길지 않다고 합니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1% 이로 측정 중이고, 7월은 많은 확률이 약 40% 정도입니다. 이렇게 여름 장마가 시작 기간은 대부분 6월 말경에 시작하여다 7월 하순에 끝나며 늦으면 7월부터 제대로 시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긴 장마철은 2020년으로 무려 54일 동안 비가 내린 적 있으며 2018년 짧은 장마 기간인 14일로 끝이 난 적이 있습니다.
올해의 강수량은?
2023년 장마기간의 전망은 다음과 같다. 6월과 8월은 지난해와 비슷한 강수량을 보일 확률이 50%, 7월은 지난해와 동일하거나 그 이상의 폭우가 내릴 확률이 40%로 측정됐다. 매월 평균 범위를 고려한 결과입니다. 6월의 평균 강수량 101~174mm, 7월은 245~308mm, 8월은 225~346mm로 예측되었습니다. 특히 7월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8월은 대기 불안정과 함께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것으로 측정됩니다. 실제 북태평양 고기압의 위치와 남서풍의 유입 상황에 따라 2023년 장마가 결정됩니다. 따라서 2023년 장마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으며, 북태평양 고기압의 위치와 남서풍의 유입에 따라 결정됩니다. 실시간 기상예보를 주시하며 적절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2023년 장마철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평소보다 비가 더 많이 내리 다기보다는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높다고 기상청에 보도가 되었는데 아직까지는 전망으로 추측될 뿐이니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올해 장마기간 및 강수량 잘 확인하셔서 일정이나 계획을 잘 잡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