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감독:더그 라이만
출연진:톰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빌 팩스톤, 브랜단 글리슨, 노아 테일러
개봉:2014년 06월 04일 / 재개봉:2020년 10월 28일
장르:SF, 액션
국가:미국
러닝타임:113분
일본만화 All You Need Is Kill이 원작으로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에지 오브 투모로우는 11시 59분처럼 12시로 넘어가는 오늘에서 내일로 넘어가는 경계를 뜻합니다. 삶과 죽음이 반복되는 설정입니다.
등장인물
빌 케이지(톰 크루즈):원래 광고회사를 운영하였으나 외계인 침공으로 망했습니다. 그 후 군에 입대해 공보장교가 됩니다. 현장 사령관이 전장을 취재해 오라고 강제로 투입시킵니다. 전장에서 허무하게 죽는데 능력을 얻어 타임루프하기 시작합니다.
리타 브라타스키(에밀리 블런트):수백의 외계종족을 참살한 전쟁영웅입니다. 빌 케이지의 능력을 눈치채고 눈 뜨면 나를 찾아와라고 말합니다. 그녀도 5년 전에 타임루프 능력이 있었습니다.
브리엄 장군(블랜단 글리슨):연합군 프랑스 상륙작전 사령관입니다. 빌 케이지를 사지에 몰아넣는 장본인입니다.
닥터 카터(노아 테일러):리타가 베르됭 전장에서 활약할 때 서포트 했습니다. 그녀가 겪었던 타임루프 현상을 이해하고 연구하여 해석합니다.
파렐 상사(빌 팩스톤):죽음을 겪은 빌이 눈을 뜰대마다 등장해 그를 전투요원들에게 데려가 줍니다.
줄거리
대학 때 자기 손으로 차린 광고 회시가 망하고 군대의 홍보 장교 된 빌 케이지입니다. 그는 홍보를 통해 수많은 젊은이들을 군인으로 끌어들입니다. 그러던 도중 런던으로 호출을 받고 직접 전쟁터에 나가 홍보 영상을 촬영해 오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직전 전쟁에 참전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빌은 거절하려고 했지만 이미 직속상관이 바뀌었습니다, 현 직속상관이 된 장군을 협박하고 명령을 거부하다 체포됩니다. 신병 훈련대로 보내지고 그가 장교라는 말을 아무도 믿어주지 않습니다. 탈영병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그는 바로 다음날 정체불명의 외계종족과 싸워하는 전쟁터로 보내집니다. 인간의 공격력을 끌어올려 만든 엑소슈트를 입었지만 아무 기초교육도 받지 못해 걷는 모습조차 불안합니다. 외계생명체 미믹이 다가오고 아무거나 눌러보다 미사일이 발사되었지만 오히려 케이지가 피해를 입고 죽습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어제 아침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파란 미믹을 죽이면서 피를 뒤집어썼는데 그로 인해 무한 타임 루프 능력을 얻은 것입니다. 그렇게 계속 전쟁터에서 싸우고 죽고 다시 일어나고 반복되는 일상이 반복되면서 점점 전투력이 상승하게 됩니다. 최고 전사라 불리는 리타를 만나 자신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리타는 너무 놀라서 오늘 죽으면 내일 자신을 찾아오라고 합니다. 리타도 파란 미믹을 죽이다가 타임루프 능력을 가져본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몇 번의 고비 끝에 리타를 찾아갑니다. 미믹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여러 계획과 훈련을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어느 시점에서 진전이 되지 않고 리타가 계속 전사합니다. 이때 오메가와 미믹을 비밀을 알게 됩니다. 모체인 오메가를 죽이면 다른 모든 미믹들을 죽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오메가도 타임루트 능력이 있어서 미믹이 죽게 되면 이들의 정보가 오메가에게 전달되어 다시 시간을 돌려 전투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들 역시도 기존의 전투 데이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계속 전략을 바꿔 인간들을 상대하는 것입니다. 빌이 미믹을 죽여 미믹의 피로 능력을 얻게 되었는데 부상으로 다른 인간의 피를 수혈받게 되어 타임 루트 능력이 사라졌습니다. 오메가가 루브르 박물관에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어 리타 그리고 함께 싸워온 전우들의 협력으로 진입에 성공합니다. 리타는 빌의 이동에 대한 시간과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모든 알파들을 유인했습니다. 그러나 알파를 죽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빌 또한 과거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대신 리타가 알파에게 죽음을 맞습니다. 빌은 오메가 안으로 수류탄을 떨어뜨려 모두 전멸시킵니다. 이때 다시 푸른빛이 빌을 휘감습니다. 다시 눈을 떠보니 처음 신병 훈련소에 있습니다. 동료들 리타가 모두 살아있습니다. 빌은 리타는 보며 미소를 지으면 영화는 끝이 납니다.
감상후기
타임루프라는 뻔할 설정을 가지고 SF액션물로 연출하고 스토리를 잘 만들었습니다. 비주얼 또한 시선을 압도합니다. 눈으로 따라갈 수 없을 만큼 빠른 움직임과 외계생명체 표현은 너무 좋았습니다. 미래 SF, 외계침공, 타임루프 3 자기 장르의 조화가 너무 좋았습니다. 구간이 반복되는 상황에도 지루하지 않은 편집 그리고 한 사람이 인류를 구할 수 있다는 드라마 속에서 간간이 나오는 유머와 완벽한 액션신까지도 좋았습니다. 속편이 나온다고 하는데 전편에 출연한 톰 크루즈와 에밀리 블런트 모두 참연하다고 합니다. 빨리 나오면 좋겠습니다. SF장르 영화로 강력 추천합니다